토끼와 거북이

 어느날 토끼는 거북이의 짧은 발과 느린 걸음걸이를 조롱(嘲弄)했습니 다. 이 말에 거북이는 이렇게 답합니다

 

. “비록 당신의 걸음 속도가 바람처럼 빠르다고 한다면 나와 경주를 해봅 시다.”라고 제안합니다.

 

자신의 빠른 발걸음으로 쉽게 거북이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토끼는 거북이의 말을 받아드립니다.

 

“좋소. 당신은 지금의 말을 후회(後悔)하게 될거요.” 예정된 경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거북이는 평소 자신의 느린 걸음걸이 로 단한순간도 쉬지않고 목적지로 나아갔습니다.

곧바로 토끼도 출발하 였고 자신의 빠른발로 거북이 앞으로 달려나갔습니다.

토끼는 중간지점 에 도달(到達)해 뒤를 돌아보니 거북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래서 토끼는 약간의 여유(餘裕)를 부리면서 맛있는 풀을 먹고 기분좋게 나른한

오후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더구나 날씨가 따뜻했으므로 그늘진 곳에서 잠간

낮잠을 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잠을 자고있는 동안 비록

거북이가 자신을 앞선다 하더라도 멀리있는 목적지까지는

자신이 충분히 거북이를 쉽게 따라잡을 수 있는 자신감(自信感)에 차있었 습니다.

거북이는 단잠에 빠져있는 토끼를 지나 목적지를 향해 느린 걸 음으로 쉬지 않고 나아갔습니다.

토끼가 낮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거북 이의 모습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토끼는 다소 당황(唐慌)하면 서 목적지로 빠르게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이미 거북이가 결승점에 도착하여 느긋하게 그늘에서 토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걸음이 느린 거북이가 빠른 토끼를 이긴 것이지요.

우리는 이 우화(寓話)에서 자만심(自慢心)이 얼마나 위험(危險)한가를 깨닫게 됩니다.

비록 상대가 여러가지 약점이 있다하여 무시하는 태도 는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결함이 많은 약자인 경우도 좌절(挫折)하지 말고

극복(克服)해 나가려는 태도를 견지(堅持)해야 됩니 다.

아래의 짧은 영문이 이 우화의 교훈이라 할 수 있습니다.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우리가 성실(誠實)하게 꾸준히 노력하면 나름대로의 성과(成果)를 거 둘 수 있는 것이지요.

바로 결과(結果)가 나오지 않는다고 쉽게 포기(抛 棄)하면 실패(失敗)로 이어집니다.

자기의 능력을 믿고 인내(忍耐)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다보면

반드시 좋은 결실(結實)을 거두리 라고 사료됩니다. 자신의 지금까지의 삶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바 르게 살고 있는지를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