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달마대사;인도 남부의 팔라바왕조의 세 번째 왕자(495-536)1 제 3문; 구무다언(口無多言) 신불경동(身不輕動) 제 3문; 구무다언(口無多言) 신불경동(身不輕動) -입은 말이 많지 않아야 하고, 몸은 가벼이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스님은 사람의 몸과 입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경책(警策)한다. “몸이 가벼이 움직이지 않으면 어지러움을 쉬고 선정(禪定)을 이루며, 입이 많은 말이 없으면 어리석음을 돌려서 지혜(智慧)를 이루게 된다. 실상(實相)은 말을 떠나 있고, 진리(眞理)는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입과 몸의 엄중함을 이렇게 당부한다. “입은 화(禍)의 문(門)이니 엄하게 지켜야 하고, 몸은 곧 재앙(災殃)의 바탕이니 가벼이 움직이면 안된다. 자주 나는 날짐승은 느닷없이 그물에 걸리는 재앙(災殃) 이 있고, 가벼이 나다니는 길짐승은 화살에 맞아 상(傷)하는 화(禍)가 없지 않다. 그러므로 세존(世尊).. 2024. 2. 26.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