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자만의 비극1 개구리의 허세(虛勢) 몸집이 큰 황소가 습지(濕地)가 있는 농장에서 풀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는 때마침 무리를 이루고 있는 어린 개구리 위로 걸음을 옮기게 되 었고 발밑에 있던 개구리들은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어린 개구리 한 마리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게 되었고, 이 참사(慘事)를 자신의 어머니에게 알리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큰 네다리를 가진 짐승을 보았는데, 그가 우리들을 모두 밟아 버렸어요” 헛된 자만(自慢)으로 가득한 어미 개구리는 자신의 몸을 크게 부풀리 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얼마나 크지? 자신의 부풀린 몸을 보이면서 이 정도였어.” 그러면서 더욱 더 자신의 몸을 크게 부풀렸습니다. 어린 개구리는 자신의 어머니와는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로 엄청 크다 고 말합니다. 이 말에 어리석은 어미 개구리는 자신의.. 2024. 4. 22.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