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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교훈이 담겨있는 우화

-친절의 미덕(美德)

by 운제산 구름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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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꽃

 

 

 

-친절의 미덕(美德)

 

사자가 사자굴에서 달콤한 잠에  빠져 있었다.

이때 생쥐 한마리가 사자코에 기어올라 사자의 단잠

을 깨우게 되었다. 화가난 사자는 자신의 날카로운 발

톱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생쥐를 잡아 발로

뭉게버리려고 할때 생쥐는 사자의 자비(慈悲)를 애원

(哀願)하였다. 사자는 하잖은 생쥐의 두려움에 미소를

지으면서 생쥐를 놓아주었다.

이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 어느날 사자는

사냥꾼이  쳐놓은 그물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사자는 탈출의 희망이 없이 밧줄에 묶인 자신을 한탄하면서

숲전체가 떠나갈 정도의 소리로 비명(悲鳴)을 찔렀다.

생쥐는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사자의 포효(咆哮)임을 알고서 현장으로 달려갔다.

 

생쥐는 한치의 주저함이 없이 사자를 덮고있는

그물을 물어뜯기 시작하였다.

마침내 생쥐는 사자를 구해주게 되었고

사자에게 한때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은혜(恩惠)에 보답하게 되었다보잘것 없이

힘없는 생쥐가 사자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누군가에 도움을 주면

자신이 어려움에 직면했을때 도움을 받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연(因緣)을 맺는 사람들이 언제 나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 항상 좋은 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에는 이런 글이 있다.

 

Kindness is seldom wasted.

 

남을 친절하게 대하면 반드시 그 보답이 있음을 알려

주는 귀한 말이다. 그리고 아무리 보잘것 없는 사람이

라도 결코 사람을 무시하면 안된다.

언제, 어디에서 내가 이들로 부터 도움을 받을지도

모르는 것이 우리 인생사(人生事)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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